<p></p><br /><br />잠시 신호등을 기다릴 때도 그늘을 찾게 됩니다. <br><br>강한 햇볕 때문인데요. <br> <br>서쪽과 내륙은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 <br>서울은 내일도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지만, 최대 고비는 넘긴 것 같습니다. <br><br>기온은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서울은 지난밤 12일 만에 열대야를 벗어났는데요, <br> <br>오늘 밤도 24도로 열대야가 쉬어갑니다. <br> <br>다만 그 밖의 서쪽과 제주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<br> <br>내일 한낮 기온은 전주 35도, 강릉은 2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.<br> <br>주말 이후로는 우리나라에 열을 가두고 있던 고기압이 흩어지면서 바람의 방향이 바뀝니다. <br><br>건조한 동풍이 다습한 서풍으로 바뀌어 습도가 높아지고요. <br><br>주춤했던 동쪽의 더위가 다시 심해지겠습니다.<br><br>당분간 남부와 제주에 비가 자주 내립니다. <br> <br>다음 주 중반 수도권에도 비 예보 있고요. <br><br>더위도 한층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<br> <br>마지현 기상캐스터